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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N의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54회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의 아내들이 총출동해 손태진과 다른 멤버들과 함께하는 '불타는 아내 가요제' 특집이 열립니다.
손태진은 이날 현장에서 자신이 꿈꾸는 남편상을 진솔하게 펼쳐놓고, 자신을 높이는 달콤한 포부를 밝혀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에 스타들의 아내들은 손태진에게 "완벽해요"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100점을 줬습니다.
그러나 MC 양세형의 사전 설문조사에서 손태진의 충격적인 발언이 공개되면서 분위기가 반전됩니다. 손태진이 프러포즈를 해외여행에서 하려는데, 프러포즈하는 날에 양가 부모님까지 상견례까지 논스톱으로 하겠다는 소망을 밝혔습니다.
이에 스타들의 아내들은 이를 듣고 "지금 0점이에요!"라며 살벌한 점수 폭락을 경고합니다. 이에 더해 장미단2 멤버들도 손태진의 발언에 대해 반발하며 현장은 초토화됩니다.
손태진은 진땀을 흘리며 "전국의 아내들이 최고의 갑이다"라는 의미를 담아 '갑이야' 무대로 나서며, 과연 100점 점수를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또한, 이번 '불타는 아내 가요제'에는 조우종 아나운서의 아내 정다은, 윤형빈의 아내 국민요정 정경미, 강진의 아내 김효선, 넉살의 아내 유승현 등이 참여하여 열혈 아내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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