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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SKT KT LG유플러스 번호 이동 통신사 변경 보조금 지원금 인상

통신사를 변경하면서 번호 이동을 하는 소비자들이 받는 전환지원금이 최대 33만 원까지 증액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최대 13만 원이었던 지원금이 정부와 소비자들의 요구에 의해 크게 인상되었는데, 이는 통신사들이 이에 대한 반응으로 지원금을 높이는 결정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특히 방송통신위원회 김홍일 위원장이 이동통신 3사 대표들과 직접 만나 협의한 사안이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24일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주요 통신업체들은 번호 이동 시 전환지원금을 최소 3만 원부터 최대 33만 원까지 지급하도록 결정했습니다. 이번 지원금 인상은 방송통신위원회 김 위원장이 이동통신 3사 대표들과의 회의 직후 이뤄진 것으로, 이전에는 전환지원금이 최대 50만 원까지 가능하도록 법령이 개정되었지만, 통신사들이 비용 부담을 우려하여 최대 13만 원으로 책정했던 것을 정부가 압박함으로써 이루어진 것입니다. 방통위는 이번 인상을 요구하기 위해 이통 3사와 삼성전자 등 주요 관계자들을 18일에도 소환했습니다.

 

통신 3사 전환 지원금

 

 

 

일부 모델은 지원금 없어

일부에서는 통신사들이 전환지원금을 일제히 인상했지만,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S24와 같은 모델에 대한 지원금이 없거나 매우 적어서 '눈 가리고 아웅'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SK텔레콤은 갤럭시 S24에 대한 전환지원금을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KT는 요금제에 따라 최대 8만 원까지의 전환지원금을 지원하며, LG유플러스는 최대 9만 원까지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최신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추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점에 대해 불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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