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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치사율 30%가 넘는 박테리아의 감염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엔화가 떨어짐에 따라 일본을 찾는 한국 관광객들도 늘어나고 있어서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 최근 발표에 따르면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 발병 건수가 지난해 941건 보고 되었는데 올해 1~2월에 발병된 건수만 379건이나 파악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일본 47개 현 중 2개 현을 제외한 모든 현에서 감염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현재 유행중인 박테리아는 노인에게 치명적인 보통의 박테리아와 달리 A군 변종은 50세 미만 환자 사이에서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아사히신문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 사이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을 진단받은 50세 미만 65명 중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2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를 했습니다.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이란?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Toxic Shock Syndrome, TSS)은 흔히 연쇄구균이나 다른 세균이 만들어내는 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드문하지만 심각한 질환입니다.

이 증후군은 주로 여성들에게서 발생하며, 주로 피임용 탐색이나 생리컵, 생리대 등을 사용한 후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성이나 아이들에게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은 일부 세균이나 독소를 통해 혈액순환에 침입하고 독소를 방출할 때 발생합니다. 이 독소는 혈액순환이나 조직에 직접적으로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 증상

 

 

  • 고열
  • 근육통
  • 설사
  • 구토
  • 피부 발진 (흔히 손발바닥에 발생)
  • 혈압 저하
  • 혼수상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진에게 의뢰해야 합니다.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초기에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합병증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항생제 치료와 혈압 관리 등이 필요합니다. 빠른 진단과 치료가 생명을 구하는 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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