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주가조작 무혐의 판결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은 가수 임창정이 최근 검찰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은 후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임창정

 

임창정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최근 한 해 넘는 기간 동안 제가 내린 결정들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30년 넘게 사랑을 베풀어 주신 여러분들의 지지 덕분에 제가 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것을 느낍니다. 그러나 제 어리석음과 경솔한 선택으로 여러분의 신뢰를 잃어버렸음을 깊이 반성합니다"라며 마음을 전했습니다.

 

임창정은 검찰 조사 과정에서 H투자컨설팅 업체와의 연관성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검찰은 그가 해당 업체로부터 어떠한 이익도 받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무혐의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임창정은 자신이 아티스트로서의 역할과 사업가로서의 역할이 혼동되어서 위험한 결정을 내렸음을 인정하며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과 아픔을 안겼다는 점이 저에게 큰 송구스러움입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나간 일들을 평생 잊지 않고 반성하며, 앞으로는 아티스트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며, 더 이상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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