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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는 자회사이며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등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25일 수사기관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하이브는 어도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민희진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감사 대상자들은 어도어를 빈 껍데기로 만들고 뉴진스 계약을 해지하는 등의 방법을 논의했습니다.
감사 과정에서는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매각하도록 압박하는 대화도 확인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하이브는 밝혔습니다.
민희진 카톡 증거
위 카톡내용으로 보아 민희진은 외부 투자자와 접촉하여 아티스트의 계약을 중도해지하는 방법 등을 세우며 구체적 실행 계획을 세운것으로 보입니다.
블라인드 민희진 사태 분석 글
피프티피프티 사건
FIFTY FIFTY의 소속사 어트랙트와 외부 프로듀싱 팀 더기버스는 회사 설립부터 협업하여 FIFTY FIFTY 멤버들을 양성해 냈습니다. 더기버스의 안성일 대표는 설립 초기에는 어트랙트 공동대표로 활동하였으나, 후에 어트랙트 소속 프로듀싱 PD로 직함을 변경했습니다.
FIFTY FIFTY의 관리에 있어, 어트랙트의 전홍준 대표는 외적인 부분의 관리를 담당하고, 더기버스는 멤버들의 프로듀싱 및 A&R 작업을 맡았습니다.
이 구조로 진행된 후 더기버스는 교보문고로부터 10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하였습니다. 첫 앨범 THE FIFTY는 큰 성과를 내지 못했으나, 후에 EP The Beginning: Cupid가 미국 빌보드 차트인을 기록하여 그룹의 성공을 새롭게 이끌었습니다. 이후 회사와 그룹은 휴식기에 접어들었고, 이 과정에서 더기버스 측의 외부 개입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어트랙트는 이에 대한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녹취록을 공개하였으며, 멤버들은 이를 기반으로 전속계약 무효화를 요구하였습니다. 키나는 항고를 통해 어트랙트로 복귀하였으며, 항고가 기각된 후 어트랙트는 키나를 제외한 나머지 세 명의 계약을 해지하였습니다.
사람들은 현재 민희진과 하이브의 관계를 보며 제2의 피프티피프티 사태인거 같다며 얘기하고 있습니다. 욕심은 큰 화를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