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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하이브가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 등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다며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감사팀은 어도어 회사를 찾아가 전산 자산을 회수했고 대면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래는 여러 기사에 나온 정황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하이브 입장
1.하이브는 민희진과 어도어 인사들이 합심하여 경영권을 탈취해서 독립을 시도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2. 열받은 하이브는 어도어 이사진을 모아서 주총소집을 요구하고 감사를 시작했습니다.
3. 필두로 나선 민희진에게는 사임하라고 서한을 발송합니다.
<하이브가 감사 진행 중에 밝혀진 사실들>
- 민희진이 뉴진스 멤버들의 초상, 건강상황 등의 개인정보를 외부에 유출했다.
- 하이브 소속 타 아티스트(ex.방탄소년단.르세라핌.세븐틴.아일릿)를 까내리는 역바이럴 조성했다.
- 민희진 측이 뉴진스 부모님에게 접근하여 독립할것을 회유하고 설득했다.
- 어도어 부대표 A씨가 하이브 재직 시절에 얻었던 영업기밀과 회사정보를 민희진한테 유출했다.
민희진 입장
1.경영권 탈취에 관해 질문하자 '어이없다'라고 대답했다.
2. 방시혁과의 갈등 원인은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했는데 빌리프랩의 아일릿은 방시혁이 프로듀싱을 했는데 이것을 방관했고 주도했다고 말했다.
3. 아일릿의 사진과 영상들을 찾아보면 헤어, 메이크업, 의상, 안무, 구도 등 거의 모든 것을 따라 했다고 주장했다.
4. 그러나 방시혁은 이 모든 것을 묵살했고 변명만 늘어놓았다.
5. 그러던 중 하이브가 갑자기 본인에게 일방적으로 해임통보를 했다.
6. 경영권 탈취 관련기사는 하이브의 언론플레이다.
7. 해당 입장문 올리기 전에 법정대리인과 뉴진스 멤버들에게 동의를 얻고 올린다.
뉴진스 아일릿 콘셉트 비교
22일 민희진과 방시혁이 언론에 뜨거운 감자가 되면서 네티즌들은 '뉴진스 이름 못쓰는 거 아니냐' , '민희진이 기획력은 오지기 때문에 절대 퇴출 못 시킨다.', '방시혁이 뉴진스 카피 방관한 건 사실인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갈등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아무 죄 없이 열심히 활동한 뉴진스, 아일릿 멤버들에게 불똥 튀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