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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보람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연예계 동료들이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로이킴은 고(故) 박보람의 장례식에서 운구를 맡았으며, 이에 따라 18일 오전 인스타그램에는 고인의 생전 영상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애도하는 글을 썼습니다.


"여름 같던 봄날 사이로 세상이 너와 함께 울더라. 슬픔보다 한참 더 거대한 감정이라 외려 난 눈물이 나지 않더라. 그래서 난 일부러 더 내 일상 그대로 살았고 그제야 너를 보러 가는데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더라"라고 썼으며, 그의 글은 고인을 추모하는 마음을 담고 있었습니다.


이어 "그리고 너를 보고도 눈물이 나지 않더라. 그리고 너를 보내 주고 나서야 해가 뜨더라. 잘 갔나 보다 거기 가선 아프지 마라. 거기 가선 애쓰지 마라. 네가 가장 기분 좋을 때 감사함 가득했던 그 미소만 꼭 머금고 살아라. 난 이렇게 돌로 살다 철저하게 하던 대로 살다가 거기 가면 그때 널 다시 만나 울련다"라고 글을 맺었습니다.

 

로이킴은 박보람이 부른 '애쓰지마요' 를 인용해서 더 이상 거기서 애쓰지 마라고 고인에게 글을 적었습니다.

 

 

 

고인이 생전에 로이킴과 박재정과 사이좋게 찍은 사진입니다.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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