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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에 대한 논란으로 휩싸인 르세라핌의 멤버 김채원이 인스타그램에 손가락 욕설 사진을 게시한 뒤 이를 즉시 삭제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한 해석과 함께, 이 사건이 르세라핌의 실력 부족 논란을 더욱 고조시킨 것으로 보고, 그에 대한 비판과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문제의 손가락욕 영상
김채원은 지난 15일에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도자캣의 무대 영상을 올렸으나 이후에 삭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도자캣이 무대 중에 손가락 욕설을 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르세라핌이 지난 14일 '코첼라'에서 무대에 서며 가창력과 음정 등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는 평가와 함께 발생했습니다. 무대를 본 누리꾼들은 이들에 대한 비판을 퍼뜨리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퍼포먼스 부분에 대해서는 흠잡을 데가 없다는 의견도 있었고, 이에 대한 옹호 여론도 이어지며 양측 간의 논쟁이 치열하게 이어졌습니다.
이 논란의 촉매제는 르세라핌 멤버인 사쿠라가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올린 글로, 무대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실수 없이 무대를 소화하는 것 사이의 차이를 강조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글은 오히려 역풍을 일으켜 실력 부족이라는 비판이 주로 일본인 멤버들로부터 나왔다는 점이 논란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김채원의 게시글 해프닝과 이를 통해 드러난 실수에 대한 비판은 르세라핌에 대한 평가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실력 부족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오는 21일에 예정된 '코첼라' 무대 2차전에서 르세라핌이 이러한 논란을 해소할 수 있을 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후 귀국한 르세라핌은 22일부터 앨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