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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발생한 전기차 수습 작업을 수행하던 견인차 운전사가 뜻밖의 사고로 인해 감전되는 불운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매우 드문 일이어서 경찰 당국이 사고의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즉시 나서게 되었습니다. 지난 5일 오후 5시 30분 경, 경기도 고양시 한 구역에서 SUV 전기차가 인도에 있는 가로수와 자전거 거치대를 차례로 들이받았다고 MBC가 보도했습니다. 이 사고 후 약 2시간 30분이 지난 후, 사고 수습을 위해 현장에 도착한 견인차 운전사는 사고 차량 운전석에 앉아 시동을 걸려고 했으나, 갑작스럽게 마비 증상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매우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경찰이 사고 원인과 배경을 파악하기 위해 신속히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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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위험성
전기차는 환경 친화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운송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그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화재 및 폭발 위험
전기차는 대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배터리는 충전 중에 과열되거나 손상될 경우 화재 또는 폭발의 위험이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에서 전기차에 화재가 난 적이 몇 차례 있었는데 전기차는 화재가 날 경우 안에서 문이 안열리는 경우가 있고 또 차가 완전히 전소될 때까지 불이 안 꺼져서 사고날 경우 굉장히 위험합니다.
충전 인프라 부족
충전 인프라가 부족하거나 충전 시간이 긴 경우, 긴 거리를 운행해야 하는 운전자들은 충전소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이는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자동차 구매자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23%이상이 전기차는 충전 인프라 시설의 부족으로 사기가 꺼려진다고 대답했습니다.
고전압 시스템
전기차는 고전압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에게 감전 위험이 있습니다. 사고 시 전기차의 고전압 시스템에 접촉하면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4월 8일 날짜로 국내 최초로 전기차 감전 사고로 마비가 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배터리 안전 문제
리튬 이온 배터리의 과충전, 과방전 또는 물에 노출될 경우, 배터리의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게 및 충돌 위험
전기차는 일반적으로 내연기관 차량보다 더 무겁기 때문에, 충돌 시 추가적인 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터리가 차체 아래에 설치되어 있어 충돌 시 배터리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 산업은 기술 발전과 함께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안전 규제 및 교육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운전자들은 여전히 전기차의 특성과 위험을 인식하고,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