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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걸려서 병원에 가서 처방을 받으면 무수히 많은 약을 받아옵니다. 처방전에 적혀 있는 목록을 보면 '항생제'가 적혀있는데 항생제는 감기 걸렸을때마다 꼭 먹어야 하는 걸까요? 아래에서 항생제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코감기항생제
코감기항생제

 

감기란?
감기는 '급성상기도감염'이라고도 불리며 가장 흔한 감염병입니다.
대부분 입과 코에 바이러스가 들어와 감염되는데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약은 아직까지 없고
증상만 완화시켜 주는 약을 처방합니다. 
감기의 증상은 대부분 자연스럽게 호전되며, 휴식과 수분 섭취, 증상 완화를 위한
일반적인 약물(해열제, 진통제 등)을 통해 관리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기에 대한 치료에는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항생제를 처방해야 하는 경우

코감기감기
코감기

항생제는 세균에 의한 감염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데, 감기에는 일반적으로 세균 감염이 동반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항생제를 감기에 사용하면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미생물 내성을 증가시키고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는 남용하게 되면 몸에 이로운 유익균까지 없애기 때문에 몸의 저항력이 약해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항생제를 쓸 수 있는 경우감기 증상이 심하고 이에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의사가 항생제 처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이염이나 기관지염과 같은 합병증이 있는 경우, 세균 감염의 가능성이 있어 항생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기 초기로 오는 환자에게 바로 항생제를 처방하기 보다는 환자가 2주 이상 감기가 안 낫거나 상태가 더 악화되는 걸 확인한 후 항생제 처방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아산병원에서도 감기 환자가 부비강염, 중이염, 중복 감염된 세균성 기관지염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때 적당한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을 권장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항생제 부작용

감기약
감기약

소화불량

항생제는 소화 기관에 있는 세균도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소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는 구토, 설사, 복통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

일부 사람들은 항생제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에는 발진, 가려움증, 호흡 곤란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아나필락시스(심각한 알레르기 반응)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항생제 내성

항생제를 과용하거나 부적절하게 사용하면 세균이 항생제에 저항성을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미래에 항생제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위험한 부작용

특정 항생제는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클라리스로 마이신은 심한 심장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며, 플루오로퀴놀론 계열의 항생제는 허리와 복부의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기타 문제

항생제는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각 항생제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피부 발진, 피부 감염, 혈액장애, 신장 손상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항생제를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지만,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확한 용법으로 사용하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항생제를 과용하지 않고, 세균 감염이 아닌 바이러스 감염에 사용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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